'AI 인재 확보전' 밀리는 구글…럽너 "6월말 변동성 후 강세" [빈난새의 개장전요것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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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재 확보전' 밀리는 구글…럽너 "6월말 변동성 후 강세" [빈난새의 개장전요것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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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① 밴스 "이란, 자산 동결 풀리면 미국 농산물 살것"
    밴스 부통령은 스위스에서 열린 후속 협상을 통해 "이란과 최종 합의를 위한 매우 좋은 기반을 마련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주말 동안 이란이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을 문제삼아 호르무즈 해협 폐쇄와 협상 거부를 위협하기도 했으나, 결국 협상 궤도가 유지되면서 국제유가는 반락했습니다. 양측은 60일 내 최종 합의를 도출하기 위한 고위급위원회와 실무협상 체계를 구축하고, 호르무즈 해협 안전 통항 메커니즘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밴스 부통령은 또 이란이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도 다시 허용하기로 합의했으며, 동결되는 이란 자산은 미국산 대두와 옥수수, 밀 등 미국 농산물 구매에 이용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② 시타델증권 "6월 말 변동성, 7월 다시 수급 강세"
    시타델증권의 스캇 럽너 주식·파생 전략 총괄은 6월 말 분기 리밸런싱에 따른 수급 조정이 기술적인 변동성을 초래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나 7월부터는 새로이 ETF 및 자사주 매입 자금이 유입되고, 계절적 우호성도 겹쳐 수급상 강세가 재개될 수 있다고 봤습니다. 이런 패시브 자금 유입은 AI와 반도체, 대형 기술주 쏠림을 더 강화할 수 있습니다. 골드만삭스 트레이딩데스크 리치 프리보로츠키 총괄도 이러한 AI 중심의 상승 동력이 단기적으로 강력하며, 미중 간 투자 경쟁이 격화하면서 하이퍼스케일러의 투자 규모가 더 확대돼 AI 하드웨어 공급망에 유리한 국면을 예상했습니다. 단, 이런 모멘텀이 꺾일 경우 하락 폭도 커질 수 있는 비대칭적 위험이 시장에 누적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③ '매파적' 금리 전망에 금 목표 하향
    지난주 FOMC에서 절반의 위원들이 올해 최소 한 차례 금리 인상을 예상한 '매파적' 점도표가 공개된 이후 뱅크오브아메리카와 도이치뱅크도 기존 금리 동결 전망을 '연내 인상'으로 바꿨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Fed가 올해 9·10·12월 총 세 차례 금리를 올릴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금리 상승은 금 가격에 부담 요인이 됩니다. 골드만삭스는 올해 말 금 가격 목표를 온스당 5400달러에서 4900달러로 낮추며 단기적으로 신중론을 드러냈습니다.

    ④ 구글, 잇단 인재 유출
    구글 딥마인드 알파폴드의 수석 연구원 존 점퍼가 앤스로픽으로 이직을 발표했습니다. 앞서 트랜스포머 기술 공동 개발자이자 구글 엔지니어링 부문 부사장인 노엄 샤지어가 오픈AI로 합류한다고 발표한 데 이은 것입니다. 구글(알파벳)은 핵심 AI 인재들을 경쟁사에 내어주며 인재 확보전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입니다. 한편 구글은 반도체 가격 급등에 대응해 중국 창신메모리(CXMT)의 메모리 구매를 검토하고 있다는 루머가 나왔으나, 아시아 공급망에 정통한 궈밍치 TF증권 연구원은 "그와 같은 구체적 계획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⑤ 중국, 미국의 희토류·방산 기업 전격 제재
    중국 상무부와 재정부는 미국 국방부의 중국 군사기업 명단 확대에 대응해 MP 머티리얼스, USA레어어스, 레드캣홀딩스, 록히드마틴 등 미국의 희토류, 드론, 방산 기업들에 대해 수출 통제 및 정부 조달 금지 제재를 단행했습니다. AI 기술 패권을 둘러싼 미중 갈등은 반도체를 넘어 자율무기와 무인체계 등 첨단 기술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뉴욕=빈난새 특파원 bint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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