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생에너지 기업 전력구매계약(PPA) 플랫폼 전문기업 위제이(대표 박영훈)가 자사PPA 플랫폼 ‘zurigo(줄이고)’에 등록된 오프사이트(Off-site) PPA 공급 물량이 누적32MW를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위제이에 따르면 연간 환산 시 약 44GWh 규모다. zurigo에 등록된 발전소는 기업 PPA 공급을 희망하는 재생에너지 발전소로,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국내 유통기업 2개사를 비롯해 외국계 기업 등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확보한 발전 물량을 토대로 다수 기업과 추가 공급을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위제이는 발전소와 수요기업을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PPA 매칭’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전국 발전소의 위치·용량·예상 발전량·계약 단가를 지도 기반으로 제공하며, 현재 약 60개 발전소의 즉시 계약 가능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기업은 온라인을 통해 발전소 정보를 확인하고 계약 문의를 진행할 수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zurigo는 약 200개 PPA 수요 사업장과 연간 44GWh의 공급 물량이 확보돼 있다. 또한 ‘5분 경제성 분석’으로 PPA 도입 시 절감액과 비용을 즉시 산출하고, 발전소 매칭과 대관 업무, 계약 체결, 사후 모니터링 등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통합 지원한다. 실시간 재생에너지 모니터링 기능은 기업의 RE100 이행 실적 관리와 ESG 공시 대응을 지원한다.
박영훈 대표는 “기업의 탄소중립 수요와 재생에너지 발전소의 참여가 확대되는 가운데, 발전소와 수요 기업을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며 “도입부터 사후 모니터링까지 전 과정을 관리할 수 있는 통합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도화된 플랫폼을 통해 누구나 쉽게 RE100에 대응하고 실질적인 ESG 경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성혜 한경닷컴 기자 shkimm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