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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인텔 지원"…美 반도체주 '불기둥' 기세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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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뉴욕 증시는 18일(현지시간) ‘반도체 종목의 날’이었다. 전날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칩 부족을 언급한 데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SNS 트루스소셜에 “인텔이 미국에서 칩을 설계하고 생산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가 직접 언급한 인텔은 나스닥 정규장에서 10.64% 급등한 133.9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는 2.95% 상승한 210.69달러에 마감했다. 퀄컴(6.17%)과 AMD(4.86%), 브로드컴(4.70%) 등도 올랐다.


    마이크론은 쿡 CEO가 최근 극심한 반도체 공급 부족에 대해 말했다는 뉴스에 8.70% 급등한 1133.99에 마감했다. 샌디스크(11.54%)와 웨스턴디지털(4.79%)도 동반 상승했다.

    전력 관련주도 AI 데이터센터에 막대한 에너지가 필요하다는 점이 부각되며 잇따라 올랐다. GE 버노바는 글로벌 투자은행(IB) 번스타인이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로 제시하면서 뉴욕증권거래소(NYSE) 정규장에서 5.80% 상승한 1109.73달러에 마감했다. 탈렌에너지(6.46%), 비스트라(3.10%) 등도 올랐다.


    빅테크 종목 중에서는 아마존이 가장 눈에 띄었다. 아마존은 자체 AI 칩 판매를 논의 중이라는 뉴스에 나스닥 정규장에서 2.90% 오른 244.3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1.48%), 메타 플랫폼스(1.70%), 애플(0.70%), 마이크로소프트(0.13%) 등도 상승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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