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여사, 페라리 회장 만나자 "아, 제가 좋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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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의 유럽 순방에 동행한 김혜경 여사가 이탈리아 국빈 만찬장에서 존 엘칸 페라리 회장을 소개받으며 "제가 좋아하는 (차)"라고 말해 현장에 웃음이 번진 모습이 뒤늦게 공개됐다.

    17일 이 대통령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6박 7일 이탈리아로그' 영상에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세르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이 마련한 국빈 만찬장에서 이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존 엘칸 페라리 회장 등이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담겼다.


    영상에서 이재용 회장은 엘칸 회장을 두고 "스텔란티스 회장이고 페라리 회장이며 25년 된 친구"라고 말했다.

    이후 이 대통령은 김 여사를 향해 "우리 아내도 관심이 많다"며 "여보, 페라리 만드는 회사 회장님"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 여사는 환하게 웃으며 "아, 제가 좋아하는 (차)"라고 반응했고, 주변에서는 웃음이 터져 나왔다.

    엘칸 회장이 한국어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건네자 김 여사는 "만나 뵙게 돼 영광"이라며 "한 번 타보고 싶다"고 답했다. 이에 참석자들이 다시 웃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해당 장면은 이 대통령의 유럽 순방 일정을 담은 브이로그 형식의 영상에 포함돼 공개됐다. 이 대통령은 8박 10일간의 유럽 순방 일정을 마치고 18일 귀국할 예정이다.

    김연지 한경닷컴 기자 kongz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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