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6월 17일 16:20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한양증권은 중앙그룹 관련 투자금과 관련해 “연내 전체 익스포저의 약 87%인 731억원이 회수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17일 밝혔다.
한양증권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중앙일보 및 JTBC 관련 840억원 자산에 대한 회수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회사의 재무 건정성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주요 자산에 대해 담보권을 바탕으로 관리하고 있다”며 “매출채권 담보 신탁 구조를 통해 관리되는 자산은 중앙일보 및 JTBC와 절연된 구조로 운영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회생절차 또는 워크아웃 진행 여부와 관계없이 매출채권에서 발생하는 현금흐름을 통해 자금 회수가 가능한 구조”라고 덧붙였다.
한양증권은 이달 말까지 약 160억원을 회수할 것으로 예상했다. 회사 측은 “오는 9월 말까지 누적으로 약 446억원이 회수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에 따라 연말까지 731억원, 잔여 금액도 내년 2월 내 회수가 가능하다”고 했다.
한양증권은 “관련 자산에 대해 면밀하게 관리하는 한편 시장 및 주주와의 신뢰 제고를 위해 투명한 소통을 지속하겠다”고 했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