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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기관 차익실현 매물에…코스피 8600대 중반으로 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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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23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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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가 약세로 출발했다. 미국·이란 종전으로 지난 3거래일동안 지수가 급등한 데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17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66.44포인트(0.76%) 내린 8660.16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423억원어치와 1439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6920억원어치를 사는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2.92%와 0.25% 하락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도 반도체주들이 급락했다. 미·이란 종전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나온 뒤 급등할 때부터 파생상품 수급 영향으로 변동성이 커진 모습이다.

      다만 SK스퀘어는 6.86% 상승 중이다. 삼성생명도 0.58% 강세다.

      삼성전기는 2.05%, 현대차는 2.19% 하락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강보합세다.


      HD현대중공업과 두산에너빌리티는 각각 3.01%와 1.55%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0.21포인트(0.02%) 오른 1018.89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장에서도 개인이 589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41억원어치와 60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혼조세다.

      원익IPS가 8.84% 상승하며 가장 돋보이고 있다. 주성엔지니어링과 이오테크닉스도 각각 1.99%와 2.42% 상승 중이다.



      반면 리노공업은 0.74% 하락하고 있다.

      바이오주 중에서는 알테오젠이 0.43% 상승하는 반면, 코오롱티슈진과 HLB는 각각 1.05%와 1.96% 하락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은 강보합이지만, 에코프로는 0.49% 빠지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3원(0.29%) 오른 달러당 1512.6원에 거래되고 있다.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가 혼조세로 마감됐다. 반도체주가 급락하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대 하락세를 보였지만,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국제유가 및 금리 하락 덕에 상승했다. 1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328.64포인트(0.64%) 오른 51,999.67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42.94포인트(-0.57%) 내린 7,511.35에, 나스닥지수는 307.60포인트(-1.15%) 내린 26,376.34에 각각 마감됐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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