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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5개 공연예술축제 잇는 ‘2026 아르코 썸 페스타’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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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5개 공연예술축제 잇는 ‘2026 아르코 썸 페스타’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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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공연예술축제를 하나의 브랜드로 묶은 '2026 아르코 썸 페스타(ARKO SUM FESTA)'가 닻을 올렸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16일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아르코 썸 페스타는 공연예술축제 지원사업 '대한민국공연예술제'에 선정된 15개 축제를 통합 브랜드로 연결한 프로젝트다. 연극·음악·무용·전통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축제를 소개하고 관객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참여 축제를 1·2차로 나눠 공개하고, 개막행사와 프리뷰 위크를 새롭게 도입해 더 많은 관객 유입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번 1차 라인업에는 대한민국연극제 부산, 늘푸른연극제, 대한민국청소년연극제 밀양, 1번출구 연극제, 줄라이 페스티벌, 제주국제관악제, 한국을 빛내는 해외무용스타 초청공연, 생생우리음악축제 등이 포함됐다. 축제는 7월부터 8월까지 서울 대학로를 비롯해 부산, 밀양, 음성, 제주, 화성 등 전국 각지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연극 분야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국 연극축제인 대한민국연극제 부산을 중심으로 원로 연극인을 조명하는 늘푸른연극제, 청소년 창작 무대인 대한민국청소년연극제 밀양, 대중 친화형 프로그램을 내세운 1번출구 연극제가 관객을 만난다.



    음악 분야에서는 하우스콘서트 형식의 줄라이 페스티벌과 국내 대표 관악 중심 국제음악축제인 제주국제관악제가 참여한다. 무용 분야에서는 해외 주요 무용단에서 활동 중인 한국 무용수들이 참여하는 한국을 빛내는 해외무용스타 초청공연이 열리며 전통예술 분야에서는 화성에서 개최되는 생생우리음악축제가 국악의 현장성을 선보인다.

    본 행사에 앞서 오는19일에는 개막행사가, 20일에는 프리뷰 위크 시즌1이 아르코예술극장과 마로니에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참여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쇼케이스와 체험 프로그램이 전석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범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은 "아르코 썸 페스타는 전국의 우수 공연예술축제를 하나로 연결하는 통합 플랫폼"이라며 "각 축제의 고유한 매력과 지역성을 널리 알리고 더 많은 관객이 공연예술 현장을 찾는 계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해원 기자 um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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