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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이사장, WEF 이사회 참석 및 노르웨이 국부펀드 면담 위해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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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거래소는 정은보 이사장이 오는 2일 룩셈부르크에서 열리는 2026년도 세계거래소연맹(WFE) 2차 이사회에 참석하고 노르웨이 국부펀드와 면담하기 위해 5월31일 출국했다고 6월1일 밝혔다.

    우선 정 이사장은 오는 2일 WFE 2차 이사회에서 나스닥, 시가고상업거래소, 일본거래소 등 글로벌 주요 거래소 대표들과 만나 거래소 경영 현안과 경쟁력 제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논의 의제는 해외 디지털 거래 플랫폼을 중심으로 확대 중인 토큰화 주식에 대응하기 위한 정규 거래소의 기술적·법적 표준 선점 전략이다. 또한 금리 수준과 지정학적 리스크 등 정치·경제 이슈에 대응해 성장하고 있는 예측 시장이 전통 거래소 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이에 따른 대응 전략도 다룬다.


    정 이사장은 “다양한 형태의 거래 플랫폼이 등장하는 시장 구조 변화 속에서, 정규 거래소의 역할과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글로벌 거래소 CEO와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 이사장은 오는 4일 노르웨이 국부펀드(GPFG)를 운용하는 노르웨이 중앙은행 산하 자산운용 조직(NBIM)을 방문해 말린 노르베리 최고투자책임자(CIO)와 면담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 정 이사장은 영문 공시 확대 등 외국인 투자자 접근성 제고를 위해 정부와 한국거래소가 추진해 온 시장 제도 개선 방향과 성과를 설명할 계획이다. 아울러 글로벌 장기 투자자 관점에서 한국 시장에 대한 평가와 관심 사항을 청취할 방침이다.


    정 이사장은 “우리 증시의 매력을 알릴 적기인 만큼, 앞으로도 글로벌 국부펀드 및 연기금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신뢰 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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