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혀 몰랐던 구직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국민은행이 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 ‘2026 제1차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 행사장에서 만난 대학생 이다예 씨는 “첨단 농업기술과 관련된 팜테크 자산관리 플랫폼에서 앱 개발자를 채용한다는 얘기를 처음 들었다”며 반가워했다. 이달곤 동반성장위원장(맨 왼쪽)과 이환주 국민은행장(왼쪽 두 번째) 등이 참석해 이 씨를 비롯한 구직자를 격려했다.
2011년 처음 열린 KB굿잡 취업박람회는 이번이 29회째로 단일 규모로 국내 최대 취업박람회다. 누적 방문자 125만 명에 누적 참가 기업이 6200여 개에 이를 정도다. 올해는 대기업 협력사와 코스닥시장 상장사 등 25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국민은행은 이번 박람회에서 ‘팀핏커넥트존’을 새로 설치했다. 팀핏커넥트존은 특정 팀의 면접·상담에 참여해 해당 팀 문화와 요구 역량에 본인이 얼마나 적합한지를 확인할 수 있는 채용관이다.
국민은행은 구인 기업을 위한 혜택을 확대했다. 채용 기업에 정규직 1명당 100만원의 채용지원금을 지급한다. 기업별 한도는 연간 1000만원으로 정했다.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는 대출금리를 최대 1.3%포인트 깎아준다. 참가 기업에 KB굿잡 유관기관과 연계된 특화 인재 매칭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행장은 “중동전쟁 위기 속에서도 구인 기업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구직자에게는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도전과 기회의 장이 되고, 구인 기업에는 함께 미래를 개척하며 성장할 인재를 찾을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유림/사진=이솔 기자 ou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