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A 관계자는 15일 “이번 중국 수출을 계기로 차세대 AI 인프라 핵심 장비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며 “영국 SOFC 전문기업인 세레스 파워의 기술을 기반으로 한 설비로 향후 확장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영국 세레스 파워의 SOFC는 스테인리스 스틸 기판에 전해질을 얇게 인쇄한 금속 지지형 SOFC로, 기존 세라믹 기반 제품과 달리 비용이 적고 강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SFA는 신재생 에너지로 대표되는 수소연료전지 산업 부문에서 성과를 거두기 위해 지난해 AI 데이터센터용 SOFC 양산을 시작했다. 지난해 두산퓨얼셀에 약 400억원 규모의 SOFC 제조설비를 공급했다. SFA 관계자는 “향후 AI 데이터센터 전용 전력 시스템 시장에서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성장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SFA는 1998년 삼성항공(현 삼성테크윈) 자동화사업부가 분사한 회사다. 이후 반도체, 2차전지, 디스플레이 등으로 장비 제조업을 확대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