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파가 대만관광청, 하이킹 크루 '산봉우리(SBW)'와 함께한 '2026 대만 타이중 트레킹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2026 대만 타이중 트레킹 프로그램은 타이중 지역의 자연 기반 트레킹 코스를 직접 체험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트레킹을 중심으로 관광과 지역 문화 체험까지 결합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아웃도어 여행 가치를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3일간 타이중 일대의 대표 자연 명소와 관광지를 둘러보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메인 일정은 해발 약 2180m의 연취산 트레킹이었다. 솔개의 부리를 닮은 산세에서 이름이 붙은 연취산은 숲길과 암릉 구간이 함께 이어지는 코스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왕복 약 7km 구간을 5시간가량 산행하는 일정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일월담과 문무묘, 고미습지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타이중의 자연과 문화 자원을 함께 경험했다. 여기에 야시장과 미술관 방문 일정도 더해 현지 라이프스타일과 예술·문화를 폭넓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관광보다 체험형 아웃도어 교류에 무게를 뒀다. 네파는 대만관광청, 산봉우리와 함께 현지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한 트레킹 경험을 제공하고, 아웃도어 활동 과정에서 안전한 산행과 지속 가능한 여행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네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트레킹을 중심으로 대만 타이중의 자연과 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교류형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아웃도어 활동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