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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해킹 사례 없지만…유심 무상 교체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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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1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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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가 오는 13일부터 전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USIM) 무상 교체 및 업데이트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IMSI는 유심에 저장되는 15자리 번호다. 이는 국가번호와 이동통신사 식별번호, 개인 식별번호 등으로 구성되며 통신망에서 이용자를 식별하는 데 이용된다. 이번 조치는 가입자 식별번호(IMSI) 생성 방식과 관련된 보안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그동안 LG유플러스는 2011년 4G 도입 이후 실제 휴대폰 번호의 일부를 IMSI 값에 포함해왔다. 보안 전문가들은 LG유플러스의 방식이 다른 개인정보와 결합할 경우 자칫 보안 취약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해 왔다.

      IMSI 단독으로는 해킹 피해로 직결되지는 않지만, 다른 개인정보와 결합할 경우 위험성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현재까지 IMSI 유출이나 해킹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회사 측은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위해 전 고객 대상 IMSI 난수화 조치를 결정했다.


      이른바 '유심 대란'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LG유플러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교체 시작 시점 기준으로 이동통신(MNO) 209만장, 알뜰폰(MVNO) 168만장 등 실물 유심 377만장과 이심(eSIM) 200만장 등 총 577만장을 확보한 상태다.

      이번 조치로 최근 1년 사이 SK텔레콤과 KT에 이어 이동통신 3사 모두가 전 고객 대상 유심 무상 교체를 실시하게 됐다. 앞서 SK텔레콤과 KT는 해킹 사고를 계기로 유심 교체를 진행한 바 있다.

      이수 한경닷컴 기자 2s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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