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487.24

  • 96.01
  • 1.72%
코스닥

1,152.96

  • 4.56
  • 0.40%
1/2

류지현 "도미니카 타선 굉장히 강해"…류현진엔 "고맙다"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류지현 "도미니카 타선 굉장히 강해"…류현진엔 "고맙다"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류지현 한국 야구대표팀 감독이 2026 WBC 8강 탈락 후 세계와의 격차를 냉정하게 짚으면서 사실상 국가대표 마지막 경기를 치른 류현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류 감독은 14일(한국시간) 도미니카공화국에 0-10으로 7회 콜드게임 패배를 당한 뒤 열린 기자회견에서 "1라운드에서는 2023년 우승팀 일본과 경기했고, 8강에서는 현재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인 도미니카공화국과 경기하며 역시 강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도미니카공화국 투수도 강했지만, 슈퍼스타가 포진한 타선이 우리가 느끼기에 굉장히 강했다"고 평가했다.


    투수력에 대해서는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그는 "현재 KBO리그에서 국내 선수가 팀에 보통 3~4명 정도 선발로 활동하고 있는데, 국제대회 경쟁력을 높이려면 더 많은 선수가 팀에서 역할을 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또 "국제대회에 나오면 우리나라 투수들의 구속이 확실히 떨어지는 게 사실"이라며 "학생 야구부터 차근차근 만들어서 좀 더 경쟁력 있는 대표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

    이날 1⅔이닝 3실점으로 조기 강판된 류현진에게는 각별한 감사를 전했다. 류 감독은 "고맙다는 이야기를 먼저 하고 싶다"며 "류현진 선수는 제가 작년 2월에 국가대표 감독이 된 이후 꾸준히 국가대표가 되기를 바랐다"고 밝혔다. 그는 "성적이나 태도 면에서 굉장히 모범적이었고, 그래서 이 나이까지 대한민국 야구대표팀 선발 투수로 경쟁력을 가졌다고 생각한다"며 "대표팀 최고참으로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경기였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향후 대표팀 구성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류 감독은 "제 계약은 이번 WBC까지였기 때문에 향후 보강 등 한국 야구 구상을 말씀드릴 상황은 아니다"라며 "그런 부분들은 다음 감독을 정한 뒤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선을 그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