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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신동빈, 지난해 4개 계열사서 보수 93억원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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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신동빈, 지난해 4개 계열사서 보수 93억원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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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해 롯데쇼핑을 포함한 4개 계열사에서 93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13일 각 사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신 회장은 지난해 롯데쇼핑에서 급여 34억9400만원, 상여 1억6700만원 등 36억6100만원을 보수로 받았다. 또한 롯데웰푸드에서 25억9700만원, 롯데케미칼에서 22억7500만원, 롯데칠성에서 7억5000만원의 급여·상여를 받았다. 4개 계열사 보수를 모두 합하면 92억8300만원이다.


    신 회장의 지난해 보수는 2024년 4개 계열사에서 받은 118억6200만원 대비 약 22% 줄었다. 롯데쇼핑에서는 2024년 19억6400만원에서 백화점과 해외 사업 호조 등 실적 개선에 힘입어 86%가량 늘었지만, 업황 부진이 장기화하고 있는 롯데케미칼에서 받은 보수는 직전 연도 38억원에서 40%가량 줄었다.

    롯데칠성음료 보수는 78% 감소했는데, 이는 작년 3월 대표이사 임기 만료 사임에 따른 등기임원 보수 제외가 반영된 결과다.


    신 회장은 롯데지주에서도 급여와 상여를 받는다. 롯데지주 사업보고서는 오는 16일 공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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