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라이프 프롭테크 기업 두꺼비세상(대표 유광연)이 운영하는 아파트 플랫폼 ‘아파트너’가 고가 아파트 시장에서 세대 가입률 5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 전국 평당 1억 원 이상 407개 단지 중 110개 단지 도입
2026년 2월 기준, 전국 평당 1억 원 이상 고가 아파트 및 오피스텔 407개 단지(약 36만 세대) 중 27%인 110개 단지(약 16만 세대)가 아파트너를 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단지들의 전체 세대 수 대비 가입자 비율은 55%로 집계됐다. 특히 평당 1억 5천만 원을 상회하는 전국 110개 최상위 단지 중에서는 35%인 약 40개 단지가 해당 플랫폼을 사용 중이다. 이는 커뮤니티 시설과 보안 인프라 비중이 높은 대단지 및 랜드마크 단지를 중심으로 플랫폼 도입이 활발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 강남 3구 및 대단지 중심 가입률 강세

아파트너는 강남, 서초, 송파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단지 포트폴리오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현재 강남구 28개, 서초구 24개, 송파구 11개 단지가 아파트너를 도입해 운영중이며, 주요 단지로는 반포래미안퍼스티지, 잠실 리센츠, 반포자이를 비롯해 래미안 리더스원, 청담자이, 은마아파트, 헬리오시티 등이 포함됐다.
서대문구, 종로구, 중구 등 서울 주요 도심권에서는 100%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과천시(87%), 강동구(67%), 동작구(67%) 등 하이엔드 주거 수요가 높은 프리미엄 주거 지역에서도 높은 도입률을 기록했다. 일부 도입 단지에서는 가구당 복수 가입이 활발히 이루어지며, 세대 가입률이 150%를 상회하는 사례도 나타났다.
아파트너는 국내 아파트 5곳 중 1곳이 아파트너를 사용하고 있으며, 특히 신축 대단지 10단지 중 7단지가 아파트너를 선택하고 있다고 밝혔다. 헬리오시티 · 반포자이 등 국내 최다 세대 수 랜드마크 단지 기준으로는 약 78%가 사용하고 있다.
- 보안·커뮤니티 통합 관리 솔루션이 주요 도입 요인
아파트너의 고가 주거 시장 내 점유율 확대 배경에는 기술 안정성과 보안·운영을 통합한 ‘국내 최대 규모 풀스택(Full-stack) 솔루션’ 제공이 있다.
공지사항, 주민투표, 설문조사 등 기본적인 소통 기능을 넘어 △방문차량 예약 △주차 관제 △공동현관 및 커뮤니티 출입 보안 등을 아파트너 플랫폼에서 통합 제공한다.
특히 국내 최초로 안면인식 기반 출입 연동 공동현관 자동출입 솔루션이 잠실 리센 등에 도입이 완료되어 운영 중이다. 또한 출입?예약?정산?데이터 관리까지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해 운영 안정성과 보안 완성도를 동시에 확보했다. 이러한 통합 인프라 구조가 입주민에게는 원스톱의 편리하고 직관적인 생활 경험을, 관리사무소에는 효율적인 운영·통제 환경을 제공하며 프리미엄 단지에서 높은 도입률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수영장,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등 고도화된 복합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단지에서 커뮤니티 기획 단계부터 예약, 출입 통제, 이용 데이터 관리, 정산까지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기능도 강점이다..
아파트너는 현재 전국 약 600개 단지에서 7,000개 이상의 커뮤니티 시설을 운영하며, 카페 등 커뮤니티 공간 큐레이션 서비스 ‘더 테라스(The Terrace)’와 조경 관리 솔루션 ‘세이브트리(SaveTree)’까지 단지 공간 운영 전반을 통합 관리하는 주거 인프라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있다.
아파트너 박원희 전략총괄 이사는 “고가 단지 시장은 기술 안정성과 보안에 대한 요구 수준이 까다로운 곳”이라며, “검증된 운영 데이터를 바탕으로 주거 관리 서비스의 표준을 제시하며 플랫폼 지배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