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이 사회적 가치와 성실함을 실천한 학생을 직접 격려했다.
가천대학교는 12일 이길여 총장이 행정학과 3학년 김성규 학생과 한국어문학과 김동규 졸업생을 총장실로 초청해 '가천인재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두 학생은 가천대 교육 이념인 '박애·봉사·애국'을 몸소 실천한 모범 사례로 선정됐다.
이 총장은 전공지식을 활용해 사회문제 해결에 나선 김성규 학생과 성실한 학업 태도로 전 과목 만점(4.5점 만점)을 기록한 김동규 졸업생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직접 자리를 마련했다.
김성규 학생은 온라인상에 확산하는 자살 유해정보를 분석하며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섰다. 1년 동안 약 1만5000건의 게시물을 수집·분석해 신고가 새벽 시간대에 집중된다는 특징을 발견하고, 이를 토대로 새벽 시간대 전담 모니터링 인력 확충과 예산 지원 필요성을 제안했다.
이 활동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공동 주최한 '2025 대학혁신지원사업 참여학생 수기 공모전' 우수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경기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 경기도지사상, 대한민국 봉사와 나눔 우수사례 공모전 행정안전부장관상 등도 받으며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쳤다.
김동규 졸업생은 재학 기간 내내 기본에 충실한 학업 태도로 주목받았다. 강의계획서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학습을 이어가며 과목별 수기 노트를 정리하는 자기주도 학습 방식을 꾸준히 유지한 결과, 전 과목 만점인 4.5점을 기록하며 전체 수석으로 졸업한다.
이길여 총장은 두 학생을 격려하며 "성실함과 도전 정신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낸 가천대의 자랑스러운 인재"라며 "각자의 분야에서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정진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