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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반도체 소부장에 기회…심텍·티씨케이 주목" [한경스타워즈 출사표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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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반도체 소부장에 기회…심텍·티씨케이 주목" [한경스타워즈 출사표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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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에 투자 기회가 있습니다. 목표는 금메달(1위)입니다."

    '2026 제32회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상반기)'에 출전한 KB증권의 '금메달'팀은 15일 우승을 향한 의지를 이같이 드러냈다. 금메달팀은 둔촌역PB센터의 범기원 과장과 김진규 대리가 의기투합했다. 1위에 오르기 위해 팀명도 금메달로 지었다. 범 과장은 기업의 실적을 검토하고, 김 대리는 차트를 분석하는 분업 구조를 갖췄다.


    금메달팀은 코스닥 시장을 눈여겨보고 있다. 정책 수혜를 기대하면서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12월 '코스닥 신뢰·혁신 제고 방안'을 내놓은 데 이어 올해는 '부실기업 퇴출을 위한 상장폐지 방안'을 발표하며 시장 건전성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들은 반도체 소부장을 유망 업종으로 꼽았다. D램에서 낸드까지 반도체 시장의 온기가 퍼지며 호황을 맞았다는 분석에서다. 다만 범 과장은 "반도체 소부장 중에서도 이미 주가가 많이 오른 종목이 있어 선별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다.


    금메달팀이 밝힌 반도체 소부장 관심 종목은 심텍과 티씨케이다. 심텍은 반도체 패키지용 기판 전문기업이다. 서버용 메모리 모듈인 소캠에 심텍의 기판이 탑재된다. 티씨케이는 실리콘카바이드(SiC) 링을 생산한다.

    SiC링은 반도체 제조 공정 시 웨이퍼를 잡아주는 링 형태의 소모성 부품이다. 인공지능(AI)을 위한 기업용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수요가 늘어 SiC링에 대한 관심도 커진 상황이다.



    범 과장은 "반도체 소재주 중 이엔에프테크놀로지, 원익QnC도 지켜보고 있다"며 "1분기 실적이 발표된 후 실적 추정치가 수정되는 4월 말 이후 매수 기회를 찾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란 사태로 증시 변동성이 커져 투자 난도가 높아진 상황이다. 금메달팀은 추세추종 원칙을 바탕으로 성과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범 과장은 "트레이딩은 감정과의 싸움"이라며 "노이즈는 항상 존재한다. 이럴 때 원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경 스타워즈는 국내에서 역사가 가장 긴 실전 주식 투자대회다. 해마다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된다. 지난 10일 개막한 '2026 제32회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상반기)'는 오는 6월26일까지 16주 동안 열린다. 각 증권사에서 개인을 비롯해 팀을 이뤄 총 10개 팀이 참가한다.

    투자원금은 팀당 5000만원이다.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팀이 우승한다. 누적 손실률이 20%(종가 기준)를 넘으면 중도 탈락한다. 대회의 실시간 매매내역은 한경닷컴 스타워즈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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