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이 인천 영종국제도시에서 민간임대주택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 2차’의 견본주택을 오늘(13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공급에 나선다.
해당 당지는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3106-1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동, 총 847세대 규모로 조성되다. 전 세대가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69㎡ 546세대 ▲79㎡ 47세대 ▲84㎡ 254세대다. 입주는 2026년 8월 예정이다.
청약 접수는 오는 1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홈페이지 및 스마트폰)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는 19일이다. 이후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서류접수를 거쳐 4월 2일부터 7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단지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된다. 청약 자격은 만 19세 이상 무주택 구성원이라면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다(단, 세대당 1건 청약 가능). 재당첨 제한이 없고, 거주기간 동안 무주택 자격이 유지된다.
또한 일반 분양 아파트와 달리 양도세, 취득세, 종부세 등 각종 세금 부담이 없고, 최대 10년간 거주가 가능하다. 보증금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을 통해 반환이 보장되며, 임대료 상승률도 연 5% 이내로 제한된다.
임대료는 표준형 기준 ▲69㎡ 일반공급이 보증금 1억3000만원에 월 41만7000원 ▲69㎡ 특별공급이 보증금 1억3000만원에 월 14만7000원 ▲79㎡ 특별공급이 보증금 1억5000만원에 월 16만2000원 ▲84㎡ 일반공급이 보증금 1억6000만원에 월 49만4000원 ▲84㎡ 특별공급이 보증금 1억6000만원에 월 16만7000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단지는 공항철도 운서역을 통해 김포공항 및 서울 도심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하늘대로 등 광역 교통망이 갖춰져 있다. 지난 1월 청라하늘대교 개통으로 인천 청라·서울 서부권 접근성이 개선됐다. 향후 제2인천국제공항철도(예정)와 서해남북평화도로(계획)가 개통될 예정이다.
교육 여건은 단지 바로 앞 인천윤슬초등학교가 올해 3월 개교했고, 인근에는 인천국제고, 인천하늘고, 과학고 등이 형성돼 있다. 주변에는 근린공원과 백운산, 씨사이드파크 등 녹지 공간도 풍부하다.
또한 운서역 중심상권을 비롯해 대형마트, 영화관, 병원 등이 가깝고, 복합 리조트 인스파이어와 파라다이스시티도 인근에 위치한다.
한편,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 2차’는 앞서 공급된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 1차’에 이은 추가 공급으로, 운서역 생활권 내에서 연속 공급되는 브랜드 임대주택이다. 대우건설은 푸르지오 브랜드의 설계 기준과 주거 철학을 반영해 상품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단지 곳곳에 선큰광장과 주민 산책로, 티 하우스 등을 조성했다.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높였고, 팬트리(일부 세대), 드레스룸 등 수납 특화 설계와 실용적인 공간 구성을 선보인다.
커뮤니티 시설 ‘그리너리 라운지’에는 피트니스클럽, GX클럽, 골프클럽, 스크린골프, 작은도서관, 남녀구분 독서실 등이 조성된다. 단지 1층에는 국공립 어린이집과 시니어클럽도 함께 조성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최근 분양가 급등, 대출규제 강화 등의 시장 이슈로 인해 주거비 부담이 높아진 상황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의 장점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라며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 2차는 일반 분양 브랜드 아파트와 동등한 상품성을 누리면서도 주변 시세 대비 주거비 부담은 낮출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 2차’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일원에 위치한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