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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대, "산업·기술·데이터·인재가 연결되는 ‘포항 플랫폼 도시’ 비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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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대, "산업·기술·데이터·인재가 연결되는 ‘포항 플랫폼 도시’ 비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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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승대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25일 포항을 산업 중심 도시에서 산업·기술·데이터·인재가 연결되는 ‘플랫폼 도시’로 전환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안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포항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 도시 경쟁력은 연결 능력에서 나온다”며 “철강과 제조 중심 산업도시였던 포항이 재도약하려면 산업·기술·데이터·인재가 하나의 흐름으로 상호작용하는 구조로 바뀌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기업 단일 산업 중심 구조의 한계를 지적하며 대기업·중소기업·스타트업·연구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개방형 창업 플랫폼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 예비후보는 포항을 디지털트윈 플랫폼 도시로 구현하겠다는 계획도 함께 발표했다.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해 산업 공정, 재난 대응, 교통, 환경, 에너지 사용을 가상공간에서 사전 분석·예측하고 최적 해법을 도출하는 도시 운영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IoT(사물인터넷)와 AI 기반 통합 운영 시스템을 통해 재난 안전 예측, 산업시설 실시간 관제, 민원 처리 분석, 맞춤형 일자리 제공, 탄소배출 등 도시관리를 하나의 종합적 행정 체계로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안 예비후보는 “플랫폼 도시는 산업이 모이고 연결되는 구조를 설계하는 도시”라며 “포항의 소재 연구역량, 울산의 조립 생산역량, 경주의 부품산업을 하나의 산업 흐름으로 연결해 해오름동맹을 산업 플랫폼 체계로 발전시켜 수도권과 경쟁 가능한 초광역 산업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포항·울산·경주 산업을 데이터 네트워크로 연결한 초광역 디지털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철강·자동차·조선·화학·관광 산업을 데이터 기반으로 연계하고 생산 효율 향상, 비용 절감, 탄소 감축, 산업 안전 강화 효과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이를 위해 데이터 신뢰성 확보, 보안 체계 강화, 표준화 시스템 구축, 클라우드·통신 인프라 확충, 공공·민간 협력 투자 구조 마련 등 플랫폼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승대 예비후보는 도시 브레인넷 구상도 제시했다.



    산업·재난안전·문화체육·돌봄·교육연구·행정 분야별로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하면서 전체를 하나의 구조로 연결하는 도시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기상·지진·화재·교통·해양 정보를 통합하는 AI 재난안전 플랫폼, 문화·관광·체육 통합 플랫폼, 돌봄기관·의료기관·학교 데이터를 연계한 통합 돌봄 플랫폼, AR·VR 기반 교육·연구 플랫폼, 시민 참여형 데이터 행정 플랫폼 등을 구축 운영할 계획이다.



    이들 플랫폼을 통합해 도시 전체를 가상공간에 구현하는 디지털트윈 기반 도시 운영 플랫폼을 구축해 교통·재난·환경·에너지 문제를 사전에 예측하고 해결하는 과학적 행정을 실현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3차원 입체 도시계획과 도심항공교통 시뮬레이션이 가능해지고, 사람과 도시의 공진화(共進化, coevolution)로 기술행정혁신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 예비후보는 “포항은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었던 도시”라며 “이제는 더 많이 연결하고 더 많은 가능성을 여는 도시로 구조를 바꿔 다시 글로벌 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포항=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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