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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英 명문 국제학교 2곳 유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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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英 명문 국제학교 2곳 유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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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가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영국 명문 국제학교 유치에 잇따라 나섰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이끄는 유치 대표단은 24일(현지시간) 영국을 방문해 위컴애비스쿨, 럭비스쿨과 각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유 시장은 이날 위컴애비스쿨과 상호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1896년 영국 버킹엄셔에 설립된 이 사립 기숙학교는 엘스페스 하우 전 영국 귀족원 의원, 샬럿 무어 BBC 최고 콘텐츠 책임자, 웨일스 최초의 여성 대법원장 데임 수카 등을 배출한 명문으로 꼽힌다.


    위컴애비스쿨은 지난해 3월 영종도 미단시티 국제학교 공모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교사·부대시설 건축 등 설립 방안을 협의 중이다. 시 관계자는 “위컴애비를 직접 방문해 공모 지침서에 있는 학교 설립·운영 관련 구체적 사항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2028년 조기 개교를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표단은 1567년 개교한 럭비스쿨도 찾아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학교 설립 의사를 타진했다. 워릭셔에 위치한 이 학교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저자 루이스 캐럴과 네빌 체임벌린 전 총리, 오스틴 체임벌린 전 재무장관 등을 배출한 영국의 대표적 명문 사립학교다.


    현재 인천경제자유구역에는 청라달튼외국인학교, 채드윅국제학교, 칼빈매니토바국제학교 등 3개 국제학교(외국인학교 포함)가 운영 중이다. 유 시장은 “명문 국제학교 설립은 글로벌 교육 환경 조성과 외국인 정주 여건 개선에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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