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 시장의 강자였던 ‘국민평형(전용 84㎡)’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 1~2인 가구가 전체 가구의 65%를 넘어서는 인구 구조의 급격한 변화와 고분양가 기조가 맞물리면서, 실속과 가성비를 모두 잡은 소형 아파트가 새로운 주류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인천 부평의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두산건설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가 희소성 높은 소형 평면을 선보여 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전국 평균 세대원 수는 2018년 2.4명에서 2022년 2.2명으로 줄었고, 지난해에도 2.2명(2024년 말 기준)을 기록하며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1~2인 가구 증가세가 가파르다. 2000년 15.5% 수준이던 1인 가구 비율은 2024년 말 기준 36.1%로 804만 가구를 넘기며 처음으로 800만 가구를 돌파했다. 2인 가구(29.0%)까지 합치면 전체 가구의 절반을 훌쩍 넘어 65%에 달한다.
특히, 2024년 기준 합계출산율도 0.74명 수준으로 저출산 추세가 이어지고 있어, 3~4인 가구 구성 자체가 줄면서 소규모 가구는 고착화될 가능성이 높다.
이처럼 소규모 가족 단위가 늘면서, 넓은 84㎡보다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고 효율적으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소형 타입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발코니 확장과 다양한 내부 특화 설계로 실사용 면적을 늘린 덕분에 선호도가 높다. 관리비도 상대적으로 큰 타입에 비해 저렴하다.
특히, 신규 분양단지의 경우 절대가격이 낮다. 초기 자금 조달 부담이 덜하고, 지금처럼 대출 규제가 강한 경우 대출 이자 등 금융 비용을 줄여주는 실질적인 이점으로 이어진다. 결과적으로 3040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진입 장벽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소형 타입 아파트 인기는 청약 시장에서 수치로 입증되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최근 1년 수도권 1순위 청약 경쟁률은 60㎡ 이하가 24.1대 1을 기록해 60~85㎡ 이하(6.5대 1), 85㎡초과(7.6대 1)를 크게 웃돌았다.
가격 상승세도 이어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월 3주차 기준 40㎡초과~60㎡이하 상승률은 0.20%를 기록해 면적대별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국민평형인 전용면적 84㎡가 포함된 60㎡초과~85㎡이하 상승률인 0.15%를 5%포인트 웃돌았다.
이에 따라 분양에 돌입한 곳 중 전용면적 40㎡대 소형 타입을 포함한 아파트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선 두산건설이 BS한양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천 부평구에서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를 분양 중이다. 두산건설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는 총 1299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전용면적 46㎡를 선보인다. 전용면적 46㎡는 방 2개와 거실을 갖췄다.
두산건설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는 부분 커튼월 룩, 유리난간, 삼성물산의 주거 서비스 플랫폼 ‘홈닉(Homeniq)’ 등 차별화된 특화 설계도 적용된다.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도 조성할 계획이다.
입지도 우수하다. 인근 롯데마트, 홈플러스, 이마트, 현대백화점, 부평시장 등 인프라를 잘 갖췄고, 도보거리에 부광초, 부흥초, 부광중, 부흥중, 부광여고 등 다수의 학교가 있으며 삼산·상동 학원가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