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바이오 주가가 11일 상한가다. 아토피약 임상2상 성공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45분 현재 에이비엘바이오 주가는 전날 대비 가격제한폭(29.83%)까지 오른 6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과 함께 줄곧 상한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아토피약 임상 성공 소식이 모멘텀(상승동력)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전날 에이프릴바이오의 파트너사인 에보뮨은 'APB-R3'의 아토피성피부염 임상 2a상을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날 DS투자증권은 보고서를 내고 목표주가를 기존 3만3000원에서 10만원으로 대폭 올렸다. 이 증권사 김민정 연구원은 "이번 임상 결과값은 현재 아토피성피부염 블록버스터 치료제인 '듀피젠트'(Dupixent) 대비 열등하지 않은 수치"라며 "단 2회 투여만으로 8주차까지 치료 활성을 보였단 점에서 APB-R3는 후기 임상 데이터 확인 전에도 충분한 시장성을 확보했다"고 짚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