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도미노피자는 울산삼산점 권채린 부점장이 아시아 태평양 FPM(Fastest Pizza Maker) 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한국 FPM에서 1위를 기록한 울산삼산점의 권채린 부점장은 12개국에서 참여한 이번 아시아 태평양 FPM에서 피자 3판을 1분만에 만들며 1위에 올랐다. 이 기록은 지난 한국 FPM 기록인 1분 34초에서 약 35%를 단축한 것이다.
권채린 부점장은 올해 5월 라스베가스에서 약 1만명의 도미노인이 모이는 글로벌 도미노피자 최대 축제인 WFPM에 참가해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WFPM의 최고 기록은 2024년 우승자인 조아나 멘데스(Joana Mendes)로, 피자 3판을 39초 만에 만들었다.
도미노피자의 FPM은 1982년 미국에서 시작된 문화로, 빠르고 신속하게 피자를 만드는 역량을 겨루는 대회다. 페퍼로니, 머쉬룸, 치즈 등 3가지 피자를 가장 완벽하고 빠르게 만들어야 하며, WFPM 최종 우승자에게는 도미노 최고의 피자 메이커라는 영예와 더불어 상금과 부상이 주어진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먼저 이번 아시아 태평양 FPM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신 권채린 부점장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추후 있을 WFPM에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 받으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