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298.04

  • 208.90
  • 4.10%
코스닥

1,127.55

  • 46.78
  • 4.33%
1/3

대우건설, 작년 영업손실 8154억…"올해 수주 대폭 확대"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대우건설, 작년 영업손실 8154억…"올해 수주 대폭 확대"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대우건설은 지난해 경영실적 잠정 집계 결과(연결기준) 매출 8조546억원, 영업손실 8154억원, 당기순손실 9161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작년 매출은 2024년(10조5036억원)보다 23.3% 감소한 수준이다. 부문별로 △건축사업부문 5조5084억원 △토목사업부문 1조4041억원 △플랜트사업부문 8411억원 △기타연결종속부문 301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영업손실은 8154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 양극화에 따른 지방 미분양과 해외 일부 현장의 원가율 상승 영향으로 손실이 컸다”며 “국내 시화MTV 푸르지오 디 오션, 대구 달서푸르지오 시그니처, 고양 향동 지식산업센터 미분양 할인 판매와 해외 싱가포르 도시철도 현장의 설계 변경에 따른 물량 증가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요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반영했지만 영업 현금흐름 등 재무 안정성은 유지되고 있으며 추가 손실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차입금은 3조7000억원 규모로 유지 중이고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도 업계 최저 수준인 1조2000억원 규모”라고 설명했다.

    대우건설의 지난해 신규 수주액은 14조2355억원으로 전년(9조9128억원)보다 43.6% 증가했다. 대우건설은 2025년 말 기준 50조 5968억원의 수주 잔고를 보유해 연간 매출액 대비 6.3년치 일감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부산 서면 써밋 더뉴(1조5162억원), 김포 한강시네폴리스 주상복합(9409억원), 수원 망포역세권 복합개발(7826억원), 투르크메니스탄 미네랄비료 현장(9401억원) 등 대규모 사업이 실적을 견인하며 연간 수주 목표인 14조2000억원의 100.3%를 달성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하이엔드 아파트 서면 써밋 더뉴와 블랑써밋74뿐 아니라 김포 풍무역 푸르지오 더 마크, 수원 망포역세권 복합개발, 아산 탕정푸르지오 센터파크, 의정부 탑석 푸르지오 파크7 등 원가율 좋은 대형 자체 사업 물량이 모두 완전 판매됐다”며 “앞으로 대규모 현금 공급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 재무 안정성과 수익성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신규 수주 18조원, 매출 8조원 규모의 올해 전망도 함께 밝혔다. 신규 수주 목표 18조원은 창사 이래 최대 금액으로 대우건설은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공격적인 사업 계획을 수립하여 실적 턴어라운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지속 성장을 위한 내실 경영과 해외시장 확대 전략은 그대로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체코 원전, 가덕도 신공항, 파푸아뉴기니 LNG CPF, 이라크 해군기지 등 기대되는 초대형 프로젝트 등이 많다”며 “원자력, 항만, LNG 등 핵심 공사 수주 경쟁력을 활용해 올해를 대도약의 해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 확대를 통해 올해 목표를 초과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