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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사는 中인민은행…15개월 연속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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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사는 中인민은행…15개월 연속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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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인민은행이 15개월 연속 금을 매입하고 있다. 미·중 갈등 속에 ‘탈(脫)달러’ 기류가 금 매입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인민은행은 1월 말 기준 금 보유량이 전월보다 4만 온스 늘어난 7419만 온스를 기록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인민은행은 2024년 4월까지 18개월 연속 금을 매입했으며 이후 그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15개월 연속 금을 사들였다. 지난 한 해 증가한 금 보유량만 86만 온스에 달한다.


    인민은행이 보유한 금의 평가 가치는 전월 3194억5000만달러(약 468조원)에서 1월 말 3695억8000만달러(약 541조원)로 늘어났다. 한 달 만에 501억3000만달러(약 73조원) 증가한 것이다.

    중국은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금을 본격적으로 사들였다. 지난해 6월에는 ‘황금산업 고품질 발전 추진 계획(2025~2027)’을 통해 2027년까지 금·은 생산 5% 확대를 예고했다. 희토류와 마찬가지로 소규모 광산을 통폐합하고 적극적으로 관리하겠다는 내용도 담았다.


    반면 미국 국채는 줄이고 있다.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중국의 미국 국채 보유액은 7000억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이는 최고치 대비 절반 수준이다. 닛케이아시아는 중국이 미국 국채를 둘러싼 신용 위험을 고려해 보유액을 줄이는 한편 미국과의 경쟁에 대비해 금 등 전략 자원을 확보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해석했다.

    금값은 지난달 고공행진을 이어가다가 트로이온스당 5500달러를 넘으며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 하지만 지난달 30일 차기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으로 케빈 워시 전 Fed 이사가 지명된 뒤 급락했고 이후 낙폭을 일부 회복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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