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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종목보다 ETF…분할매수해 평단가 낮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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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종목보다 ETF…분할매수해 평단가 낮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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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 들어 반도체 업황 회복과 인공지능(AI) 수요 확대에 힘입어 ‘코스피 5000시대’가 열리며 국내 주식시장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해 국내 증시를 주도한 조선·방위산업·원전 업종에 이어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본격화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급등세가 이어지자 주식 투자에 소극적이던 투자자까지 시장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투자 시점과 종목을 묻는 문의가 늘어나는 분위기다. 질문은 제각각이지만, 결론은 의외로 단순하다. 분할 매수와 분산 투자를 통해 리스크를 관리하는 것이다.


    정부의 밸류업 정책에 따른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기대, 수출 기업들의 실적 개선, 6월 출범 예정인 민관 합동 15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 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을 위한 로드맵 발표 등 국내 증시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다만 미국과의 관세 리스크, 원·달러 환율 변동성, 지정학적 불확실성, 단기간 급등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 등 변동성 요인도 함께 존재한다. 차익 실현 매물 출회 가능성 역시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이럴 때일수록 투자 원칙과 시스템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여유자금으로 투자하고, 실적이 확인되는 기업을 중심으로 투자 대상을 선별해야 한다. 개별 종목보다는 여러 종목에 분산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한 번에 매입하기보다 현금 비중을 유지한 채 3~5회로 나눠 분할 매수해 평균 매입 단가를 낮추고, 사전에 정한 목표 수익률에 도달하면 자동 환매되는 ETF 분할 매수 시스템을 활용하는 전략도 고려해볼 만하다.



    주식은 기술보다 심리라는 말이 있다. 시장에 대한 포모(FOMO·소외 공포감)가 커질수록 조급함을 경계하고 기본적인 투자 원칙을 지켜나가는 태도가 결국 성과를 좌우한다. 차분한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정경화 하나은행 대치동골드클럽 골드PB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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