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호건설은 지난해 연결 기준 연간 영업이익이 459억원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매출은 2조173억원으로 전년 대비 5.4% 늘었다. 순이익은 618억원으로 역시 흑자 전환했다. 수익성 중심의 체질 개선이 실적에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현장 원가율 관리 강화와 선별 수주 전략을 통해 매출 규모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가운데, 이익을 개선하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실적 개선은 신규 주거 브랜드 '아테라(ARTERA)'의 성공적 안착과 수익성 중심의 수주 포트폴리오 재편 전략이 주효해서다.
재무 건전성 또한 한층 강화됐다. 지속적인 차입금 상환을 통해 차입금을 전년 2701억원에서 1571억원으로 1130억원 줄였다. 전년 대비 41.8% 감소한 수치다. 차입금 의존도를 획기적으로 낮췄다. 차입금 감소는 이자 비용 절감으로 이어져 금융 비용 부담을 완화하며 재무 안정성을 확보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재무 구조와 사업 체질이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다"며 "개선된 재무 건전성과 기초체력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