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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 벗어난 증시…美 AI혁신 주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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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 벗어난 증시…美 AI혁신 주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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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적 장세 이후의 흐름을 예측하려면 미국이 그리는 새로운 질서와 그 안에서 벌어지는 경제적 균열을 가장 먼저 살펴야 합니다.”(이선엽 AFW파트너스 대표)

    29일 서울 청파로 한국경제신문 본사에서 열린 ‘코스피 5000 시대&CES 2026 이후 투자 전략’ 세미나에서 전문가들은 “과거 40년간 이어져 온 경제 공식이 무너지고 있다”며 하드웨어와 결합한 인공지능(AI) 기술력과 기업의 비용 통제 능력이 향후 투자 성패를 가를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선엽 대표는 고금리 상황에서도 증시가 강세를 보이는 이유를 ‘비용 구조의 혁신’에서 찾았다. 그는 “과거 장단기 금리 역전이 경기 침체로 이어진다는 통계가 이번에는 빗나갔다”며 “지금은 통계 밖에 있는 시장이란 걸 인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AI는 단순히 기업 차원의 기술이 아니라 제조업 부활을 추진하는 미국이 국가 정책으로 추진하는 생존 전략”이라며 “AI를 통해 현재의 고비용 구조를 극복하지 않으면 미국의 제조업 부활 정책은 성공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AI판 맨해튼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는 ‘제네시스 미션’을 출범시킨 것도 이런 이유라며 AI, 전력, 로봇 등 미국의 제조업 부활 및 비용 구조 혁신과 관련한 분야를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한경무크 CES 2026> 대표 저자인 손재권 더밀크 대표는 “올해 직접 살펴본 CES 현장은 AI가 산업 안으로 얼마나 깊숙이 들어왔는지를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작년 CES에서 예견된 ‘피지컬 AI’ 시대가 생각보다 훨씬 빠르게 우리 곁으로 다가왔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공장 라인에 투입돼 인간과 협업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올해를 기점으로 수년간 글로벌 산업의 핵심 키워드가 될 것”이라며 “현대자동차만 해도 자동차 제조사에서 ‘피지컬 AI 기업’으로 재정의되며 시장을 뒤흔들었다”고 설명했다.



    화제의 신간 <사이클 투자 법칙>을 쓴 조윤남 코어16 대표는 ‘사이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 대표는 “경제학에서는 주기의 길이에 따라 키친 파동, 주글라 파동, 콘드라티예프 파동 등 세 가지 주요 파동으로 구분한다”며 “사이클이 수요와 공급 불일치 때문에 생긴다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현주 한경머니 기자 char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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