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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스퀘어디자인, 여의도 공원 4배 크기 숲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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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스퀘어디자인, 여의도 공원 4배 크기 숲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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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스퀘어의 건축 및 종합 인테리어 전문 기업 알스퀘어디자인이 고질적 난제인 폐기물 문제를 해결했다.

    28일 알스퀘어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총 100여건의 현장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전량 재자원화했다. 이를 통해 감축한 탄소량은 총 1090tCO₂다. 30년생 성목 소나무 약 17만 그루를 식재한 것과 같다. 면적으로 환산하면 여의도 공원(0.23㎢) 전체를 4번 넘게 울창한 숲으로 덮거나, 국제 규격 축구장 약 140개를 합친 규모(1.0㎢)에 달한다.


    알스퀘어디자인은 에너지 혁신 기업 천일에너지의 자회사인 디지털 폐기물 관리 플랫폼 '지구하다'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발생한 1200t 규모의 공사 폐기물을 전량 재자원화 및 고형연료화(SRF) 방식으로 처리했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실증 단계를 넘어 연간 단위의 '안정된 운영 모델'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알스퀘어디자인은 2025년 상반기 620t의 폐기물을 처리하며 자원화 모델의 가능성을 검증한 데 이어 하반기까지 동일한 처리 구조와 데이터 기준을 유지하며 전사적 운영 체계로 고착화했다.


    알스퀘어디자인은 환경적 수치를 넘어 경영 효율성과 거버넌스 측면에서도 혁신을 이뤄냈다. '지구하다'의 디지털 플랫폼과 알스퀘어디자인의 시스템을 연동해 폐기물 배출부터 최종 처리까지 전 과정을 데이터화 했다. 이를 통해 기존 인테리어 시장의 고질적 문제였던 불투명한 폐기물 처리 경로를 완전히 가시화했다.

    공사 프로세스 최적화를 통해 폐기물 처리 비용을 기존 대비 평균 5% 절감하며 '친환경 경영이 곧 비용 효율화'라는 명제를 실현했다. 고객사는 알스퀘어디자인의 데이터 리포트를 통해 자사의 ESG 지표에 반영 가능한 투명한 성과를 확보할 수 있어, 단순 공간 조성을 넘어선 지속가능경영 파트너로서의 신뢰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이번 성과는 2026년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전면 금지가 발효된 직후, 업계에 대응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시장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규제 변화에 앞서 1년 전부터 현장에서 완벽한 자원순환을 실천해 온 만큼 이번 성과는 정책 환경 변화에 민감한 기업 고객들에게 실무적인 대안이 되고 있다.

    알스퀘어디자인은 "말뿐인 ESG가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매립과 소각이 없는 제로의 기록을 1년의 데이터로 증명해냈다"며 "앞으로도 투명한 전자인계서와 데이터 추적을 통해 깜깜이 폐기물 시장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파트너사의 탄소 중립 실현을 돕는 독보적 거버넌스를 시장에 각인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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