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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총리 "美부통령, 북미 대화 재개 방안에 대한 조언 구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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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총리 "美부통령, 북미 대화 재개 방안에 대한 조언 구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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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미 중인 김민석 국무총리는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북한과 대화 재개 방안에 관심을 보이며 조언을 구해왔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주미한국대사관에서 가진 특파원 간담회에서 밴스 부통령과의 회담에 대해 이 같이 설명해다.


    그는 밴스 부통령에게 트럼프 대통령만이 북한과 관계 개선 의사와 능력을 갖고 있다고 평가하며 북한에 특사를 보내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이전까지 한미 고위급 회담에서는 보통 한국 측이 북한 문제를 주요 의제로 올리며 미국의 협조를 구하는 모습이 나타났지만, 이번에는 미국 측이 북한 문제를 먼저 거론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여전히 북한 문제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대목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2기 임기를 시작한 이래 북한과 대화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으며, 작년 10월 한국을 방문하는 길에는 제재 완화까지 논의할 수 있다고 말하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대화로 끌어내려고 시도했다.

    다만 북한은 비핵화를 목표로 한 대화에는 나서지 않겠다는 뜻을 수차례 밝히고 있다. 트럼프 집권 1기 때와는 달리 미국을 자극할 수준의 도발을 자제하는 등 트럼프 대통령의 관심을 끌려는 모습도 보이지 않고 있다.



    오는 4월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계기로 미국과 북한이 대화의 물꼬를 틀지 주목된다. 북한과 물리적으로 가깝고, 중국이 높은 수준의 경호 및 편의 제공이 가능하기에 김정은 위원장이 호응한다면 중국은 북미정상의 다음 회동 장소가 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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