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2차전지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최근 로봇 산업 확대에 따라 고성능 배터리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22일 오후 1시 30분 현재 코스피 2차전지 관련 주가가 오르고 있다. 2차전지 대장주 LG에너지솔루은 전일 대비 4.94% 상승해 41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SDI는 15.90% 올라 37만5500원, SK이노베이션은 4.91% 상승해 11만1000원이다.
2차전지 업종은 최근 전기차 캐즘 우려에 부진했다. CES2026 이후 로봇 산업이 핵심 테마로 부상하자 배터리가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2차전지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닥 2차전지주들도 주가가 오르고 있다. 2차전지 재료·환경사업으로 유명한 에코프로는 10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일 대비 9.15% 오른 수치다.
또 앨앤에프(10.04%↑), 엔켐(5.12%), 파워로직스(4.37%) 모두 상승 중이다. 앨앤에프는 2차전지 양극활물질 제조업체다. 지구환경을 맑게 하는 그린에너지소재 기업으로 평가된다. 엔켐은 2차전지 및 전기차용 배터리 핵심소재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이다.
2차전지 리사이클링 기업 성일하이텍도 주가가 15.48%가 올라 현재 5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말 공급계약 해지 소식이 연이어 발생하며 2차전지주 수요가 급격히 줄었다. 이결과 LG에너지솔루션은 현대차에 시가총액 3위 자리를 내줬다.
휴머노이드가 2차전지주 실적 반등을 시킬지에 대해 관심일 쏠릴 전망이다.
박정원 인턴 기자 jason201477@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