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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상대할 유일한 업체"…현대차 주가 '파격 전망'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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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2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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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피지컬 인공지능(AI) 관련주로 분류되며 재평가 국면에 들어섰다.

      21일 오전 9시27분 현재 현대차는 전일 대비 1만7500원(3.65%) 오른 49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49만75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현재 주가 기준 현대차 시가총액은 101조6622억원으로 100조원을 돌파했다. LG에너지솔루션(92조3130억원)과 격차를 벌리며 시가총액 3위에 안착한 모습이다.

      현대차 주가는 장기간 박스권에 머물렀다. 하지만 피지컬 AI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세를 탔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5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에서 차세대 휴머노이드 '아틀라스'를 공개하고 AI 로보틱스 전략을 제시했다. 2028년부터 미국 조지아주 공장 HMGMA에 투입하고 2030년부터는 부품 조립으로 작업 범위를 확대하는 등 구체적인 타임라인을 제시했다.


      이날 KB증권은 현대차 목표주가로 80만원을 제시했다. 국내 증권사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보스턴다이내믹스가 현대차 생산성 혁신의 결정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목표가 상향 이유를 밝혔다.

      이어 "목표주가 80만원은 시가총액 164조원 수준으로, 보스턴다이내믹스 간접 지분 가치 35조원, 기존 자동차 사업 가치 69조원, 휴머노이드를 활용한 자율주행 파운드리 비즈니스의 확장 가치 60조원을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나아가 KB증권은 현대차가 '테슬라를 상대할 수 있는 유일한 업체'라고 평가했다. 강 연구원은 "향후 현대차는 생산성 혁신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파운드리 완성 단계에 진입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구글의 '제미나이 로보틱스' AI와 전략적 협업을 통한 두뇌 확보, 현대차그룹의 방대한 공장 데이터, 경영진의 빠른 의사결정 구조 및 양산 역량 등을 고려할 때 이와 같은 강점을 가진 업체는 피지컬 AI 시장에서 현대차그룹과 테슬라뿐이다"고 부연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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