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천헌금 1억원’ 수수자로 지목된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경찰 조사를 받는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강 의원을 마포 청사로 소환한다. 지난달 29일 ‘공천헌금’ 정황이 담긴 녹취가 공개돼 의혹이 불거진 지 약 3주 만이다.
강 의원은 지난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 사무국장 남모씨를 통해 김경 서울시의원이 공천 대가로 건넨 1억원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수수 등)를 받는다.
경찰은 사건 핵심 인물인 남씨와 김 시의원에 대해 각각 3차례 조사했다. 이날 조사에서는 공천헌금 수수 과정 등 진술이 갈리는 대목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