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복지재단(대표 오세곤)은 15일 일진에너지와 울주군 남부권 어르신 건강 증진을 위한 ‘노인건강잇기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울주군 온산읍 일대 주민과 남부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 맞춤형 건강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산읍에 위치한 에너지 플랜트 전문기업 일진에너지는 협약에 따라 총 2000만 원 상당의 건강케어 서비스를 지원한다.
후원금은 헬스디자인이 제공하는 맞춤형 건강케어 프로그램 운영에 활용된다. 프로그램을 전찬복 울산대학교 스포츠과학부 교수가 총괄하며, 어르신들의 신체 기능과 건강 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운동 지도를 진행할 예정이다.
일진에너지는 2018년부터 울주군에 성금을 기탁하며 어르신 건강케어 사업을 9년째 후원하고 있다. 1989년 4월 설립된 일진에너지는 열교환기와 압력용기 등 석유화학·플랜트 핵심 설비를 전문 제작하는 기업으로, 동서발전 등 국내 화력·원자력발전소 종합 에너지 정비 업체인 일진파워를 모회사로 두고 있다.
이광섭 일진에너지 대표는 “의료 취약지역인 울주군 남부권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할 수 있어 뜻깊다”며 “체계적인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