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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징계수위 오늘 결정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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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징계수위 오늘 결정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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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이 12일 공천헌금 수수 의혹에 연루된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대한 징계 수위를 논의한다. 당 안팎에선 제명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가운데, 이날 회의에서 결론이 날지 주목된다. 탈당 권고 수준의 결과가 나오더라도 김 전 원내대표가 재심을 청구할 수도 있다.

    민주당 윤리심판원은 이날 오후 2시 당사에서 비공개 회의를 열고 김 전 원내대표에 대한 징계 여부를 논의한다. 김 전 원내대표는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서울시당의 공천관리위원회 간사 신분으로 강선우 의원의 공천헌금 수수 사실을 알고도 묵인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날 회의에선 사실관계 검토와 소명 절차를 거쳐 이르면 이날 징계 수위에 대한 결론이 도출될 가능성이 있다.


    그동안 민주당 지도부는 "윤리심판원 판단을 지켜보겠다"며 신중한 태도를 유지해 왔지만, 최근 들어 기류가 달라졌다는 평가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김 전 원내대표께서도 본인이 그토록 소중하게 여겨왔던 애당의 길이 무엇인지 깊이 고민해보시길 요청한다"고 말했다. 일부 여당 의원들은 "선당후사하라"(박지원), "충정 속에서 당을 위한 선택을 해주시길"(진성준)이라며 사실상 자진 탈당을 요구했다.

    윤리심판원의 결론이 미뤄질 가능성이 낮다는 관측이 나온다. 한병도 신임 원내대표는 이날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심판원에서 상당한 조사가 이뤄진 것으로 알고 있다"며 "어떤 식으로든 오늘은 결론이 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반면 박 수석대변인은 이날 당 최고위원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회의 결과가 어떻게 될지 아무 것도 그 어느 누구도 예측할 수 없다"고 했다.


    김 전 원내대표 측은 윤리심판원에 성실히 소명하겠다는 입장이지만, 탈당에는 선을 긋고 있다. 김 전 원내대표는 최근 한 유튜브 방송에서 "제명당하는 한이 있어도 탈당은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리심판원이 제명 또는 탈당 권고 수준의 결론을 내더라도 김 전 원내대표가 재심을 청구할 수 있는 절차가 남아 있어 사태가 장기화할 수도 있다. 정청래 당대표 측은 윤리심판원이 제명 결정을 하지 않을 경우 비상징계 가능성도 열어뒀다.

    최해련 기자 haery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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