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스포티파이에서 또 하나의 억대 스트리밍 곡을 추가했다.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의 정규 4집 '별의 장: 투게더(TOGETHER)' 타이틀곡 '뷰티풀 스트레인저(Beautiful Strangers)'가 27일 기준 누적 재생 수 1억 회를 돌파했다.
피처링을 제외하고 팀이 정식 발매한 곡 기준으로 18번째 1억 스트리밍 곡이다.
'뷰티풀 스트레인저'는 올해 7월 공개된 이후 약 5개월 만에 억대 스트리밍에 도달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 곡은 네게 받은 힘으로 성장하는 '나'와 별나서 더 아름다운 '우리'의 이야기다. 몽환적인 피아노 라인과 강렬한 신디사이저 사운드가 매력적인 트랩 리듬의 힙합 장르다. 멤버 연준이 안무 창작에 참여해 팀의 색을 짙게 담은 퍼포먼스를 완성했고 매 무대 화제를 모았다.
이 곡이 수록된 '별의 장: 투게더' 역시 국내외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176만 867장을 기록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의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는 3위로 진입한 뒤 4주 연속 차트인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올해 활발한 활동을 바탕으로 의미 있는 성적을 쌓고 있다.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2025 연말 결산 차트에서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등 총 5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연간 랭킹 2025'에서는 올해 선보인 '별의 장: 투게더'와 일본 정규 3집 '스타키스드(Starkissed)', 지난해 11월 공개한 미니 7집 '별의 장: 생크추어리(SANCTUARY)'를 '연간 앨범 랭킹'에 진입시켰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