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이 굿네이버스에 임직원 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임직원의 걸음을 모아 기부하는 ‘굿워킹 캠페인’에 따른 것이다. 굿워킹 캠페인은 대원제약이 임직원의 건강 증진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실천하기 위해 2022년부터 시작한 사내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한 걸음마다 일정 금액이 기부금으로 적립되는 방식으로 임직원들이 출퇴근이나 점심시간 등 일상 속에서 자유롭게 걷기를 실천하며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매회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고 있다.
3회째를 맞는 올해 캠페인은 당초 목표였던 8000만보를 초과 달성했다. 최종 집계된 총 걸음 수는 8841만9043보로, 목표를 약 110%를 상회했다. 유혜선 굿네이버스 서울북부사업본부장은 “환경 보호와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한마음으로 동참해 주신 대원제약 임직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기후 변화로 고통받는 이들을 돕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소중히 사용할 것”아러고 말했다.
김연섭 대원제약 관리본부 부사장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은 굿워킹 캠페인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덕분에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영찬 기자 0full@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