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기업 리브스메드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장 초반 10% 넘게 상승하고 있다.
24일 오전 9시37분 현재 리브스메드는 공모가(5만5000원) 대비 5800원(10.55%) 오른 6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리브스메드는 상하좌우 90도 회전이 가능한 다관절 기술을 기반으로 최소침습수술 기구를 개발하는 의료기기 기업이다. 최소침습수술은 절개와 손상을 줄여 통증·흉터·회복 기간을 줄인다.
앞서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231.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공모가는 희망 범위(4만4000∼5만5000원) 상단으로 확정됐다. 이후 진행된 일반 청약에서는 39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증거금으로 6조6363억원을 모았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