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식품 모태펀드는 국내 농수산식품산업 성장을 견인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부 예산을 마중물로 삼아 농업·식품·축산·수산 분야 민간 투자까지 끌어오고 있다. 누적 투자 규모와 피투자 기업 모두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농수산식품 모태펀드는 2010년 출범 이후 매년 투자 규모를 확대했다. 농업정책보험금융원에 따르면 2011년 160억원이던 투자액은 지난해 2147억원으로 13년간 13배 이상으로 뛰었다. 투자받은 기업들의 5년간 연평균 고용 인원은 5.34%, 매출은 11.95% 증가했다. 올해(10월 기준)까지 농수산식품투자조합(자펀드)은 총 146개 결성됐다. 총 1430곳에 1조7137억원이 투자됐다.
자펀드 중 청산된 29개 펀드의 내부수익률(IRR)은 6.48%에 달한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최근 3년간 투자 금액과 회수 금액은 모두 증가 추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투자 분야는 식품(41.3%), 농업(17.2%), 축산(15.0%), 수산(10.0%) 등 농수산식품 전 산업에 고르게 분포됐다. 최근에는 스마트팜, 그린바이오, 푸드테크 등 미래 성장 산업에 대한 투자도 증가세다.
이를 통해 우듬지팜, 지투지바이오, 심플플래닛 등 우수 기업들이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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