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證 "코스닥 장기 상승 전망"
NH투자증권은 22일 정부의 코스닥시장 활성화 정책이 기관투자가의 참여 증대를 유도해 코스닥지수의 중장기 상승 여력을 키울 것으로 전망했다.
나정환·백준기 연구원은 “상장·퇴출 구조 개편과 기관 자금 유입이 가시화하면 코스닥 디스카운트 해소 효과를 낼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인공지능(AI), 에너지저장장치(ESS), 우주항공 등 신성장 산업을 중심으로 자금이 몰릴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앞서 정부는 코스닥시장 투자를 끌어내기 위해 기금운용 평가 기준 개선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 목표주가 낮아진 삼성SDI
삼성증권은 전기자동차 배터리 사업의 더딘 실적 개선을 이유로 삼성SDI 목표주가를 기존 35만원에서 32만원으로 낮췄다.
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밑돌 것으로 추정하면서 “핵심 고객사인 BMW로의 수요가 줄어 자동차용 전지 출하량 증가율이 5%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ESS 사업 성장세를 반영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중대형 전지 부문 내에서 ESS 비중은 올해 35%에서 내년 43%로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 알지노믹스, 사흘 연속 상한가
리보핵산(RNA)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 기업인 알지노믹스가 지난 18일 상장 첫날을 포함해 사흘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상장일 ‘따따블’(공모가의 네 배)을 달성해 공모가(2만2500원) 대비 300% 오른 뒤 이틀 동안 30%씩 올라 이날 15만2100원에 마감했다. 알지노믹스는 RNA 기반 유전자치료제에 특화된 회사로, 항암제와 희소·난치성 질환 약물을 주로 개발한다. 지난 5월 일라이릴리와 1조9000억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 스페이스X 덕에 웃은 특수강株
에이치브이엠과 세아베스틸지주 등 우주항공산업용 특수강 제조업체들이 미국 스페이스X의 기업공개(IPO) 기대로 강세를 나타냈다.
에이치브이엠은 22.25% 오른 5만2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세아베스틸지주도 16.72% 뛴 5만1300원에 마감했다. 세아베스틸지주는 자회사 세아창원특수강을 통해 초내열합금을 생산하고 있다. 미국 텍사스에 우주항공 및 방위산업용 특수강 공장을 건설 중이다.
에이치브이엠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우주항공 기업인 스페이스X에 특수금속을 공급하는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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