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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안심환매' 매입가격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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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안심환매' 매입가격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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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지방 미분양 주택 해소 대책으로 제시한 ‘미분양 안심환매’ 사업의 매입 단가를 높인다. 기존 매입 가격이 시장의 기대보다 낮아 신청이 저조해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미분양 안심환매 사업의 매입 단가를 기존 ‘분양가의 50% 상한’에서 ‘분양가의 60% 상한’으로 10%포인트 높인다고 16일 밝혔다. 다만 신청 주택이 아파트면서 감정평가 금액이 분양가격의 70% 이상인 때만 분양가의 60% 가격을 적용한다. HUG 관계자는 “시장의 요구를 반영해 준공 전 미분양 사업장에 충분한 유동성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미분양 주택의 가치를 고려해 매입 가격 상한 기준을 높인다”고 설명했다.


    미분양 안심환매는 HUG가 준공 전 지방 미분양 주택을 분양가의 최대 50% 수준에 매입한 뒤 준공하면 되파는 방식이다. 공정률이 50% 이상인 비수도권 분양보증 발급 주택이 대상이다. 미분양 누적으로 재무 위기를 맞은 지방 건설업계에 단기 유동성을 제공해 주택 공급을 계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된 제도다. 그러나 매입 단가가 분양가의 절반이어서 지난 9월 진행한 1차 모집에서는 매입 목표(3600억원)의 절반 수준인 1644억원밖에 접수되지 않았다. HUG는 매입 단가를 높인 만큼 업계의 추가 신청을 받아 매입 목표치를 조기에 달성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준공 후 1년 이내 환매 등의 조건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은다. 개발업계 관계자는 “지방 분양 시장 장기 침체로 건설사의 체력이 고갈되다시피 한 만큼 환매 기한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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