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090.59

  • 76.57
  • 1.84%
코스닥

938.83

  • 1.49
  • 0.16%
1/8

“민생교란 범죄 혐의” 대한제분·CJ제일제당 검찰 압수수색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민생교란 범죄 혐의” 대한제분·CJ제일제당 검찰 압수수색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나희석 부장검사)는 11일 대한제분·CJ제일제당·사조동아원 등 5개사의 본사 사무실 및 사건 관련자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이들 업체는 수년에 걸쳐 사전에 협의해 밀가루 가격을 올리거나 출하 물량을 조정하는 등 담합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9월 국무회의에서 급등하는 물가와 관련해 업체 간 담합 가능성을 지적하며 정부 부처의 적극적인 조처를 주문한 바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에 따라 제분사들의 담합 정황을 포착하고 대한제분·CJ제일제당·사조동아원·대선제분·삼양사·삼화제분·한탑 등 7개사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실시하며 조사를 본격화했다.


    검찰은 밀가루와 관련한 담합 행위를 ‘민생교란 범죄’로 규정하고 선제적인 수사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