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신한금융그룹의 임직원 봉사활동 시간이 13만 시간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룹이 나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의 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하면서다.신한금융은 지난달 말 기준 임직원 봉사활동 시간이 12만9000시간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참여율은 82%, 1인당 봉사활동 시간은 6.14시간이다.
신한금융은 그룹 내 봉사 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다. 2023년 7월 도입된 ‘신한 아너스 봉사클럽’이 대표적이다. 이 제도는 임직원의 누적 봉사 시간 등을 기준으로 등급을 정해 포상하는 게 특징이다. 그룹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글로벌 원 신한 자원봉사 대축제’도 매달 실시하고 있다. 자녀와 함께하는 식재 활동, 연탄 배달(사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