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885.75

  • 18.91
  • 0.39%
코스닥

976.37

  • 8.01
  • 0.83%
1/3

이어지는 ‘탈팡’에 소상공인들 '우리도 쿠팡 사태 피해자'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이어지는 ‘탈팡’에 소상공인들 '우리도 쿠팡 사태 피해자'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쿠팡 입점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 이번 유출 사태로 쿠팡 회원들이 쿠팡 이용을 중단하거나 탈퇴하고 있기 때문이다.

    4일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심의 네이버 카페 '아프니까 사장이다'에서는 한 소상공인이 “우리 온라인 매출의 70%가 쿠팡에서 발생하는데 개인정보 유출 여파 직후 주문이 30%나 줄었다”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거의 90%가 쿠팡인데 뚝 끊겼다”, “1~2일 광고비가 소진되지 않을 만큼 조회수가 급감했다” 등 쿠팡 입점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보여주는 댓글이 달렸다.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쿠팡을 주요 매출 통로로 삼아온 소상공인들의 매출 감소로 이어졌다.


    쿠팡의 2025 임팩트 리포트에 따르면, 쿠팡의 입점 판매자 가운데 중소상공인 비중은 75% 수준이다. 쿠팡 회원들의 ‘탈팡’ 흐름이 이어진다면, 쿠팡이 주요 생계 기반인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은 늘어날 것이다.

    업종별로 보면 특히 외식업 소상공인들의 피해 호소가 많다. ‘쿠팡이츠’ 에 입점한 소상공인은 "쿠팡이츠 주문이 갑자기 90% 줄었다"며 "쿠팡 2년하면서 이런 상황은 처음 겪어본다, 매출이 반토막이 났다" 고 말했다.


    소상공인 연합회는 4일 쿠팡 개인정보 대규모 유출 사태 관련 입장문을 발표하면서 “고객들의 '탈쿠팡 러시'로 인해 쿠팡 입점 소상공인들의 매출에 직접적인 타격이 예상되며 소상공인 브랜드 이미지 및 고객 신뢰도 하락 또한 우려된다”며 소상공인 피해를 막기 위한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배현의 기자 baehyeonui@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