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4일에는 더 강한 한파가 전국을 뒤덮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최저기온을 영하 14도에서 0도로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영상 1~9도로 예상된다. 평년보다 4~7도 낮은 수준이다.
전국 주요 도시 아침 최저기온은 모두 영하권이다. 서울 영하 9도, 인천 영하 8도, 대전 영하 8도, 광주 영하 3도, 대구 영하 5도, 부산 영하 2도 등으로 예상된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풍속 시속 55㎞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오후부터는 눈발이 날리는 곳도 있겠다. 이날까지 예상 적설량은 경기 동부, 강원 내륙·산지 5㎝, 서울·인천·경기 서부, 충청권, 전라권, 울릉도·독도 1㎝ 안팎이다.
류병화 기자 hwahw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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