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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플랫폼 해빗팩토리, KB·삼성증권 IPO 주관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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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플랫폼 해빗팩토리, KB·삼성증권 IPO 주관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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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12월 01일 11:00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보험 플랫폼 기업 해빗팩토리가 상장 주관사단으로 KB증권과 삼성증권을 선정했다. 내후년 증시에 입성하는 게 목표다.


    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해빗팩토리는 상장 대표 주관사로 KB증권과 삼성증권을 선정했다.

    해빗팩토리는 보험 비교·추천 앱 ‘시그널플래너’를 운영하는 회사다. 고객이 앱을 통해 마이데이터를 연동하면 AI 시스템이 보장 상태를 분석하고 점수화한 리포트를 제공한다. 고객이 추가 상담을 원하면 보험설계사가 카카오톡 등을 통해 컨설팅에 들어간다.


    해빗팩토리는 서비스 품질을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해빗팩토리는 보험설계사 전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해 고정 급여를 지급하고 있다. 상품 가입을 과도하게 권유하는 대신 AI를 통해 최적화된 상품만 추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해빗팩토리는 지난 9월 350억원 규모의 시리즈D 투자도 유치했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신한벤처투자, 산업은행, 제트벤처캐피탈(ZVC), KB인베스트먼트 등이 투자했다. 기업가치는 1500억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당초 150억원 투자유치를 추진했으나 기관투자가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규모가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인공지능(AI) 시스템과 미국·일본 등 해외 진출 전략이 주목받은 영향이다.

    해빗팩토리는 미국에서 주택담보대출 서비스 ‘로닝에이아이’를 제공하고 있다. 미국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빗팩토리는 일본 보험 시장 진출도 목표로 하고 있다. 메신저 앱 라인을 통해 보험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한종 기자 onebel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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