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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돌, 세계적 타입 디자이너 '토비아스 프레레 존스'와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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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돌, 세계적 타입 디자이너 '토비아스 프레레 존스'와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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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텐츠 크리에이터 플랫폼 기업 산돌은 세계적 타입 디자이너 토비아스 프레레 존스와 함께 국내 폰트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한 인스파이어 토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인스파이어 토크는 지난 21일(금) 서울 성동구 산돌 본사에서 산돌구름 입점 디자이너와 스튜디오를 대상으로 열렸다. 국내 폰트 산업이 글로벌 창작 생태계와 직접 연결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토비아스는 지난 25년간 △고담(Gotham) △휘트니(Whitney) △포인터 올드스타일 (Poynter Oldstyle) 등 현대 디자인 환경에서 폭넓게 활용되는 주요 폰트를 다수 개발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타입 디자이너로 자리매김해왔다. 고담은 미국 전 대통령 버락 오바마 캠페인에 사용되며 글로벌 인지도를 쌓았다. 휘트니는 뉴욕 휘트니 미술관의 아이덴티티를 위해 개발된 폰트로, 델타 항공 등 다양한 브랜드 환경에서 활용되며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




    산돌은 이번 프로그램뿐 아니라 매년 개최하는 폰트 컨퍼런스 ‘사이시옷’을 통해 국내 타입 디자인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창작 생태계 확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이번 인스파이어 토크에서도 확인되었으며, 현장에 참석한 디자이너들도 글로벌 창작 흐름을 체감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산돌 관계자는 “산돌은 국내 폰트 산업이 확장을 위해 국제 네트워크를 지속하고 있다”며 “이번 교류는 한국 창작자들이 글로벌 기준을 체감하고 새로운 창작 방향을 모색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한국 폰트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원종환 기자 won04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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