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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침의 시인] 멸종과 사랑, 두 단어로 그려본 '인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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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침의 시인] 멸종과 사랑, 두 단어로 그려본 '인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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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선혜 시인(사진)은 첫 시집 <사랑과 멸종을 바꿔 읽어보십시오>로 베스트셀러에 오른 작가다. 최근 2025 문지문학상을 받았다.

    1998년 서울에서 태어난 유 시인은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했다. 2022년 ‘현대문학’ 신인 추천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해 11월 출간된 첫 시집 <사랑과 멸종을 바꿔 읽어보십시오>는 지금까지 13쇄를 찍을 정도로 독자와 평단에 호평받았다. ‘멸종’과 ‘사랑’의 자리를 바꿔놓은 이 시는 인류의 미래와 공존, 사랑의 속성을 생각하게 한다.

    제15회 문지문학상 심사위원인 하재연 시인은 유 시인의 ‘모텔과 인간’ 외 세 편을 수상작으로 꼽으며 “그의 시는 ‘우리는 지금의 시대에 과연 어떤 인간들인가?’ 하는 질문 앞으로 독자를 불러들인다”고 평했다.


    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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