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는 올해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 수가 11월 중순 기준 가집계로 100만 명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2013년 첫 100만 명 돌파 이후 2019년에 이어 세 번째 기록이다.올해는 지자체의 바다패스 운임 지원 정책, 덕적~인천 신규항로 개설과 터미널 이용환경 개선 노력 등이 맞물리며 전년 대비 약 20%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공사 관계자는 "올해 상승 흐름이 연말까지 이어지면 역대 최고 실적 달성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