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암센터가 지역사회와 협력해 병원 연계형 노인일자리 모델을 구축한다.
국립암센터는 최근 고양시니어클럽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내년 1월부터 병원 내 안내·동행 서비스 등 방문객 지원 업무에 시니어 인력이 투입된다.
국립암센터는 환자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고령층의 안정적 일자리와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근석 부속병원장은 “암 치료를 넘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며 “이번 협약이 환자 중심 의료와 노인 일자리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정진욱 기자
